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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7. 16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이큐파트너스 또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기업구조혁신펀드 출자 사업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2016년 한국금융지주 계열로 편입된 이큐파트너스는 한국투자증권이라는 막강한 계열사를 두고도 시장에서 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벤처캐피털 업계의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러나 한국금융지주는 최근 이큐파트너스에 인적, 자금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2017년 이큐파트너스는 한국투자증권 경영전략실장, 투자금융담당 등을 역임했던 김민규 대표를 선임해 투자 역량 강화에 나서는 한편 한국금융지주는 이큐파트너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300억원을 출자해 회사의 자금 여력을 키웠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이큐파트너스의 세컨더리 펀드에 600억원을 출자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이큐파트너스는 2017년 말 회사로서는 첫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해 전라남도 소재의 폐기물처리업체 KC환경서비스와 의료 폐기물처리업체 이메디원 등에 투자하며 2년 새 1400억원 규모의 펀드 소진을 앞두고 있다. 이큐파트너스로서는 꾸준한 투자를 유지하기 위해 블라인드 펀드 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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